축제기간 “2000여명 찾고, 3000여만 원 수익” 올려
  • ▲ 함양군 마천면에 새롭게 개장한 주말장터에서 관계자들이 컷팅식을 하고 있다 함양군 ⓒ뉴데일리
    ▲ 함양군 마천면에 새롭게 개장한 주말장터에서 관계자들이 컷팅식을 하고 있다 함양군 ⓒ뉴데일리


    함양군 마천면에 주말장터가 새롭게 개장해 관광객에게 신선한 농·임산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17일 개장한 주말장터는 그동안 마천면을 찾은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지난 7월 주민·입점자 간담회와 공청회를 거쳐 주말장터를 최종 개장키로 했다.

    주말장터는 장군바우상회 등 10개 업체가 각각 1개 부스를 맡아 콩·팥·고사리·고추·나물류·산채·약재 등 지리산청정고장에서 생산된 100여 가지의 농·특산품을 팔게 된다.

    첫 주말장터에는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3000여만 원의 농·특산품을 구매하는 성황을 이뤄 앞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창호 군수는 개장식에서 “주말장터 농·특산품과 볼거리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다시 함양을  찾을 수 있도록 질 좋은 농·임산물과 명품 서비스 제공해 달라”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

  • ▲ 중앙), 임창호 군수와 관계자들이 장터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 중앙), 임창호 군수와 관계자들이 장터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명이 상인회장은 “주말장터 개장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 지원해준 행정에 감사하다”며 “상인들이 합심해서 시장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지리산천왕축제 사진촬영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정규 씨의 자아도취
    ▲ 지리산천왕축제 사진촬영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정규 씨의 자아도취


    한편 제15회 지리산천왕축제 사진촬영대회에서 축제에 흥이 겨운 어르신 표정을 실감나게 담은 박정규 씨의 ‘자아도취’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은 여중년 씨의 ‘작두타기’ 동상은 허창석씨의 ‘천왕축제’가 각각 수상했다. [사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