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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안동 온혜농부들 농장에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희망청소년 캠프를 열었다.
이번 희망 청소년 멘토링 캠프는 각 학교에서 참여를 희망한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10여명이 1박2일 동안 농촌체험 활동, 자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TV방송 프로그램 '나의 보물 찾기' 참여, 캠프파이어 외 단체게임 등을 통하여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번 희망 청소년 멘토링 캠프는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10월 15일에서 16일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기는 10월 22일에서 23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며, 학생들의 꿈을 찾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성공팩토리 리더쉽 센터의 최해숙 대표과 울산경찰청 스쿨폴리스 2명이 나의 어릴 적 이야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퀴즈골든벨과 노래를 통한 소통과 공감 등 강의를 펼쳤으며, 레크레이션 강사의 흥미진진한 게임 및 레이크레이션으로 이어졌다.
또한, 농촌체험 활동을 통하여 땀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영위하도록 체계적인 멘토링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예방센터에서는 상담 및 진로, 직업, 학습, 문화, 예술 활동 등의 지원활동과 대학탐방과 정기적인 자원봉사, 산행 등 다양한 꿈 찾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