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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동서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 최참판댁, 천년고찰 쌍계사, 청학동 삼성궁 등을 여행상품화해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판매한다.
16일 하동군은 지역관광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하동관광 여행서비스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하고 이달 중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나라장터에 판매되는 유유자적 하동여행 상품은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2박 3일 코스의 3개 코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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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코스인 ‘없는 거 말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 야생차 밭이 펼쳐진 우리나라 차 시배지, 천년고찰 쌍계사, 지리산 10경 불일폭포, CO2가 발생하지 않는 목통마을, 아자방의 칠불사, 평사리 최참판댁, 지리산 청학동, 배달성전 삼성궁 등으로 돼 있다.
1박 2일 코스는 당일 코스에 차문화센터 관람 및 다도체험, 평사리 동정호, 부부송, 송림공원, 백련리 도요지가 추가되고, 2박 3일 코스는 1박 2일 코스에 평사리공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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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가격은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3개 코스 공히 7∼12세 어린이 500원, 13∼19세 청소년과 군인 1000원, 20∼64세 1500원이며, 하동군 시설이 아닌 쌍계사와 삼성궁은 별도의 이용료를 내야한다.
하동여행 상품 구입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의 하동관광 여행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정보 접근성이 쉽고 파급력이 큰 온라인 홍보를 통한 관광 마케팅으로 알프스 하동의 관광활성화와 하동군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