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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커 유치와 마산해양신도시, 구산해양관광단지 등 현재 추진 중인 역점 대형사업에 중국내 대형투자자 발굴‧유치를 위해 12일 중국 북경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창원관광마케팅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관광산업과 첨단산업 활성화를 통해 창원의 대도약을 추진 중인 안상수 시장이 지난 3월 미국 LA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대형투자자 발굴 유치를 위해 중국 세일즈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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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 도우 국제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중국 기관투자자 및 기업체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창원시는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K-POP월드 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관광객 유치홍보활동과 더불어 한국 해군의 첨단 군항을 볼 수 있는 군항탐방, 구도심 예술문화골목, 324㎞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연안크루즈 등 창원시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소개했다.또한 마산해양신도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진해 남포유원지, 명동 마리나 조성사업, 의료서비스산업 육성과 외국인학교 설립 등 관광산업 및 유망 서비스산업 유치 홍보와 더불어 수정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산업단지에 대한 첨단산업 및 고부가가치산업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주려화 북경금해풍 투자공사 회장, 왕성군 도우국제여행사 총감, 홍승표 재외국민위원회 중국총괄위원장, 중국 언론인 등은 창원투자 및 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꼭 한번 창원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의사들을 밝혔다.
창원시는 이들 기업 및 기관투자자, 여행사들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더불어 빠른 시일 내 이들을 창원으로 초청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세계 G2국가 중 하나인 중국의 여러 주요도시들과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규모 유커 유치를 통한 창원관광 활성화 및 글로벌 투자자 발굴‧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창원을 '일류도시'로 만들어가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