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지산 도립공원 정상 비석ⓒ뉴데일리
    ▲ 가지산 도립공원 정상 비석ⓒ뉴데일리


    경남도는 가지산 및 연화산 도립공원과 13개 군립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내 자연공원인 도립공원과 군립공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점검은 가을철 행락객 안전사고 예방이 주된 목적이라고 도는 밝혔다.

    점검의 구체적인 내용은 등산로 정비 현황 및 위험지역 관리상태, 화장실 악취 및 청결 등 환경 관리상태, 주차장 등 시설물 관리상태 및 쓰레기 처리상태, 의자, 급수대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등이다.

    점검결과가 미비한 경우 해당 지자체에 통보․정비를 통해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점검하는 자연공원은 도립공원의 경우 밀양과 양산에 걸쳐있는 가지산도립공원과 고성군에 위치한 연화산도립공원등 2개소이며, 군립공원은 진주시 방어산군립공원, 사천시 봉명산군립공원 등 13개소이다.

    김종하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도립․군립공원의 일제점검을 통해 단풍구경 등 가을철 행락객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하여 탐방객의 이용시설에 대한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