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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마근담 마을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마근담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1회 마근담 회춘이야 축제’를 개최한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로 선정된‘마근담 회춘이야 축제’는 마근담마을을 대표하는 ‘페츄니아’ 꽃에서 유래 됐다.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페츄니아 꽃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회춘된 삶을 살고 있는 마근담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축제다.
마근담마을은 전 구역이 친환경지구로 조성돼 있으며 지리산둘레길 거점마을로써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축제는 건강한 음식문화를 테마로 하는 회춘 요리경연대회, 주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회춘 공연(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각종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누구나 갈망하는 ‘회춘’의 의미를 몸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다.
마근담마을 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한 먹거리와 신나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절로 회춘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마을 주민 공동체의 정서적인 통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만큼 첫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마을의 새로운 문화를 계승하고, 자부심을 고취시켜 진정한 회춘마을로 발전해 나갈 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