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관람객 32만 명을 넘어 52만 명의 관람객 '우리 숲과 함께 해'
  •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산림문화박람회에 참석해 허기도 산청군수로 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뉴데일리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산림문화박람회에 참석해 허기도 산청군수로 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뉴데일리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청군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목표 관람객 32만명을 넘는 52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시, 체험탐방, 임산물시장, 학술, 공연 5개 분야의 행사가 열려 산림정책의 방향을 가늠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짜임새 있는 행사장 구성과 다채로운 산림문화 체험장을 운영 관람객들에게 산청군의 아름다운 산과 땅이 어우러진 연계행사 구성으로 풍성한 체험꺼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린는 전시장
    ▲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린는 전시장

    행사기간 동안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하는 주제관, 산림홍보관, 비즈니스관, 체험관 등의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 산림의 중요성을 느끼며 했으며 지역 임산물도 홍보・판매해 크게 호응을 얻었다.

    또 버섯생태체험, 산림관련 기관과 단체홍보관, 산림경영컨설팅, 임업장비 시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산림정책과 임업관련 정보제공으로 국민들에게 산림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했다.

    특히 목재 등 산림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작품전, 실생활에 쓰이는 목재가구와 소품을 소개하는 해외작가 초대전, 일반인이 참여한 산림문화작품과 목재 디자인 공모전 등을 선보였다.

  • ▲ 홍준표 경남도지사, 허기도 산청군수와 관계자들이 박람회 성공을 기리며 꿩을 방사하고 있다
    ▲ 홍준표 경남도지사, 허기도 산청군수와 관계자들이 박람회 성공을 기리며 꿩을 방사하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이번 산림문화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며 “산림문화박람회 개최지로 녹색산청 홍보효과 등 직・간접인 경제파급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