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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이 예정된 국내 최고층 아파트인 해운대 엘시티 더샵(882세대)에 삼성전자 최첨단 모바일 홈솔루션이 적용된다.삼성전자의 모바일 홈솔루션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거실, 침실, 주방 등의 주거공간에서 시스템 에어콘, 조명, 커튼 등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전자 및 가전제품과 연동된다.이를 위해 ㈜엘시티PFV와 삼성전자(주)는 23일 코엑스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엘시티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적용하기 위한 업무약정(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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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영 엘시티PFV 홍보담당 이사는 “최고 수준의 주거문화를 원하는 입주민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주택에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4개국어(한/중/일/영) 음성인식기반 제어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다”면서 “이번 솔루션 도입이 초고층 고급아파트 입주민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해변에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동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초의 비치프론트(백사장 옆) 주거복합단지이다.그 외에도 해운대 엘시티는 6성급 관광호텔 260실, 레지던스 호텔 561실, 온천 워터파크 및 스파,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휴양시설을 갖춰, 2019년 완공되면 부산의 관광산업 진흥을 앞당길 최고층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