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록 함양부군수,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 현장 점검

함양군은 정한록 부군수가 마천면 의탄리 870번지(구 의탄초등학교) 소재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는 숲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둘레길 이용탐방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국·도비 9억 6천200만원을 들여 2013년부터 리모델링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6099㎡(1844평)의 부지 2개동 779.05㎡ 면적에 등산트레킹실, 다목적실, 마천면생활관과 농·특산물전시판매실 등 6개실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가 존공 되면 지리산둘레길 관광객 유인과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정한록 부군수는 시설을 둘러보며 “지난 7월 지리산권 7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지리산둘레길과 순환관광로 편의 증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우리고장 함양을 통해 지리산둘레길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좋은 인상을 받고 지속적인 관광으로 이어져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센터건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