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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채팅어플에서 만나 채팅을 통해 범행을 사전 모의한후 함께 범행을 저지른 3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7일 심야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 1억1000만원 상당을 훔친 공모(36)씨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공 씨등은 지난 6월 12일 밤 1시경 부산 기장군 김모(66.여)씨의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 500여점을 훔치고 지난 4월말부터 9월초까지 6회에 걸쳐 낮시간대 빈집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9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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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결과 공씨등은 스마트 채팅어플에서 알게 돼 만나기전부터 미리 범행을 모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귀금속을 계속해서 팔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츨동해 잠복근무중 공씨를 검거하고 귀금속 46점을 증거품으로 압수하고 추궁끝에 나머지 2명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