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강수연 공동 집행위원장과 기부금 지원 약정식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강수연 공동 집행위원장과 기부금 지원 약정식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1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용관, 강수연)와 영화제 발전기금 4억원, 노트북, 프린터 등 4억 5천만원 상당의 전산기기 및 'BNK부산은행상' 상금 미화 2만달러 등 총 8억 7천만원을 후원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제1회 때부터 이번 제20회까지 매년 발전기금과 전산장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제20회로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작년에 비해 후원금을 늘려 발전기금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말하며 "부산은행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과 전산장비 지원, BIFF사이버지점 운영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부산국제영화제와의 협약을 통해 금융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BIFF사이버지점'을 개점하여 운영중에 있다. 'BIFF사이버지점'은 역대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자료 및 부산은행 BIFF관련 금융상품 가입 코너, 부산지역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산은행은 2013년부터 'BNK부산은행상(Busan Bank Award)'을 신설해 비아시아권 신인 감독의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최우수작 1편을 선정해 상금 미화 2만 달러를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