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4개구역 70여세대 따뜻한 도시락전달
  • ▲ 오태완 정무특보가 홀로 어르신을 찾고 불편한 몸을 일으키고 있다 ⓒ뉴데일리
    ▲ 오태완 정무특보가 홀로 어르신을 찾고 불편한 몸을 일으키고 있다 ⓒ뉴데일리

    경남도 오태완 정무특보는 15일 홀로 어르신 도시락 배달에 참여해 할머니들을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날 오태완 정무특보와 서부청사복지보건국 직원20명은 진주시 상봉동 4개 구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70여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이상 홀로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를 통해 어르신의 생활상태와 건강을 확인하고 불편한 점이나 어려움을 청취하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 ▲ 오태완 정무특보와 복지보건국 직원들이 배달 도시락을 씻고 있다
    ▲ 오태완 정무특보와 복지보건국 직원들이 배달 도시락을 씻고 있다

    매일 한 끼 식사를 가정까지 배달하는 도시락 배달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도시락 배달 수혜 어르신은 3,286명이다.

    오태완 정무특보는“경남도가 시행하는 여러 복지정책들중 주민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도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맞춤 복지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