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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9일 제3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최고상인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혁신과 생산성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남동발전은 2013년 국가품질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이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생산성향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또 한번 수상함으로써 국내 최고 권위의 기업표창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고의 생산성으로 2009년부터 6년 연속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 발전원가, 설비이용률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발전사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2014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인 3천8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공익성과 수익성 양 측면에서 모범적 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소사장제를 독립사업부제로 고도화 개선하고, 전사적 설비보전(TPM),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 6시그마, Triz, 제안 등을 혁신의 툴로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 했다.
뿐만 아니라 생산성향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가치사슬(Value Chain) 전 부문에 걸친 비효율 제거와 가치창출 활동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공공부문 혁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문제해결중심의 혁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치창조 중심의 창조경영을 추진해 동반성장과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 발굴, 전력산업분야 신사업 및 신시장 개척, 창의인재 육성 등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동반성장 정부경영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공공기관 정부3.0 경영평가 우수기관(최고등급) 선정 등 정부의 창조경제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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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오늘의 국가생산성대상 수상이 남동발전의 기업 생산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은 물론 혁신을 넘어 창조로 성장함으로써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남동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