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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포시즌 앞 진주교 교차로를 말끔히 정비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칠암동 포시즌 앞 교차로는 곡선 도로에 지대가 높고 전방차량 시야가 확보 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차량이 한 번에 회전이 되질 않아 운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격어 오던 곳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1억9천만 원을 확보하고 L=140m에 걸쳐 도로선형개량을 하는 등 교차로 일대를 완벽하게 정비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시는 현지여건이 상당히 열악해 시설개선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준공 후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주행여건 개선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교통과 이창봉 담당은 “현재 진주시는 도시개발사업과 혁신도시 준공 등으로 빠르게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이에 따라 차량이 급증하고 있어 진주시민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익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도로 굴곡이 심해 운전자들이 항시 불안해하던 뒤벼리와 진성 질매재 선형개량을 완료했며, 교통 정체가 심각한 평거동 10호광장 개선 방안도 강구중에 있다.[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