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HUG 해비타트 타운 조성 현장에서 건축 봉사를 하고 있다 서부청사 ⓒ뉴데일리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HUG 해비타트 타운 조성 현장에서 건축 봉사를 하고 있다 서부청사 ⓒ뉴데일리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19일 진주시 명석면 팔미마을 일대(경남 진수시 명석면 외율리 572)에서 조성되고 있는 “HUG 해비타트 타운 조성” 건축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최구식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김선덕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과 대학생(아르미 대학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하고 HUG 해비타트 타운의 공사현장에서 건축 봉사를 진행했다.

    HUG 해비타트 타운 조성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비타트는 현재 95개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76년 활동을 시작한 후 2011년까지 집짓기나 집고치기를 통해 50만채 이상의 집을 세우고, 150여만여 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그동안 진주시 명석면 팔미마을에 4개동 16세대를 건축 완료하고 지난 2013년 부터 나머지 6개동 24세대를 증축할 계획으로 총 10개동 40세대에 2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서부경남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이런 좋은 사업을 추진해 준 김선덕 사장 이하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상남도는 사업의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확대로 나눔의 가치 확산에 경남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축봉사에 참여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아르미 대학봉사단 학생들에 대해서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서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