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0월말까지 1300명 사천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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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1000여 명을 사천시로 유치한데 이어 이번에는 코레일 열차관광객 1300여명 유치했다.
시는 10일 지난 7월말 ‘코레일 관계자 사천 체험시설 팸투어’를 실시한 결과 8월부터 10월말까지 코레일 단체관광객 1300여명을 사천시에 유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코레일 교육열차 관광객 330명이 사천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한데 이어 8월 30일부터 3회에 걸쳐 1000여명이 사천시를 관광하게 된다.
이번에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은 경북, 대전, 경기지역 관광객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코레일이 운행되는 전국을 대상으로 열차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효정 사천시 관광교통과장은“코레일 단체관광객은 지역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관광버스와 식사도 관내에서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