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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10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하고 서포면 주민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포면 염전마을 농악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청한 서포면 주민복지센터는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지난해 2월에 2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598.11㎡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남․여 목욕탕과 휴게실로 사용되고, 2층은 건강관리실로 완공됐다.
특히 옥상에는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서포면 주민복지센터의 개청으로 농촌지역 주민숙원사업인 목욕탕 설치와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