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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와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 NH농협경남본부는 8일 사천시청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과 이동신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전무, 김형열 NH농협 경남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농협에서 준비한 항공산업협동조합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항공MRO 사업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사천시를 미국의 시애틀에 버금가는 항공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 지난 3월 항공국가산업단지 종합금융지원을 위해 TF팀을 출범시키고 타 은행과는 차별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상생협약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에 대해서는 대출한도 우대(감정금액의 100%), 금리우대(최고 1.6%), 기업경영컨설팅 무료제공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항공산업 전문은행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은 항공국가산단 조성을 지원키 위해 지난해 10월 42개 업체들을 조합회원사로 등록했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