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랜드마크로 건설...12월초 입상작 발표
  • ▲ 진주대첩 광장이 조성될 진주성 앞 시가지. 현재 80% 이상 토지매입 진척을 보이고 있다. 진주시 ⓒ뉴데일리
    ▲ 진주대첩 광장이 조성될 진주성 앞 시가지. 현재 80% 이상 토지매입 진척을 보이고 있다. 진주시 ⓒ뉴데일리

    진주시가 11일 민선 6기 주요공약사업인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사업 설계공모(일반공개공모)에 들어간다.

    진주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에 빛나는 진주대첩 기념광장을 랜드마크로로 건설해 남부권의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은 최근 80%이상 부지보상과 건물 철거작업이 마친 상태다.

    예술성과 창의성을 담은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설계를 일반공개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주시는 전국에서 많은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예술성이 높은 디자인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은 주변경관과 역사성, 상징성을 고려한 최적의 디자인과 접근성(대중교통, 보행자, 주변시설 등), 지하 기념관과 주차장과의 연계성 등을 기본으로 역사문화 체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한다.

    공모기간은 90일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2일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기타 입상작 3명에게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오는 19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며, 현장설명과 질의접수 회신은 오는 27일부터 9월 9일, 공모안 제출 11월 16일까지다.

    공모 참가자격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관련분야 전문회사이면 되고, 공모일정 등 설계공모에 관한 상세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 입찰정보)와 G2B(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는 오는 2016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공해 2018년 하반기에 기념광장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