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창원경상대학교 병원은 창원시 삼정자동 일대에 701병상 규모로 금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
창원시는 인구 108만의 대도시에서 대형병원의 부재로 암 등의 중증질환 치료 병원을 찾아 수도권 등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시민들을 위해 경상대학교병원과 ‘종합전문요양기관 설립 협약’을 맺은 바 있다.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암, 심뇌혈관 등의 중증질환과 외상 및 감염, 미숙아 및 고위험 산모를 위한 진료를 특화하고, 특히 7년 연속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상대병원의 경험을 살려 창원시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메르스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 질환을 위한 음압격리시설을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과 첨단의료장비로 창원시민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창원경상대병원은 약 75%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0월 공사 준공 및 시운전 절차를 거쳐 12월에 개원해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