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복지사회 등 9개 분야에 대해 평가
  • 민선 6기 1주년을 맞이하여 국정 주요시책에 대한 구군 자체 합동평가 결과가 나왔다.
     
    울산시는 지난해 구군 실적을 근거로 지역경제, 복지사회 등 9개 분야에 대해 구군을 평가한 결과, 중구, 남구, 북구가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재정인센티브 각 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3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재정인센티브 3억 원을, 울주군은 1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구군별 분야별 평가 결과를 보면, 중구는 일반행정, 복지․사회,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남구는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북구는 일반행정, 복지․사회,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에서 각각 5개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동구는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3개 분야에서, 울주군은 1개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구군 자체 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의 효율성, 통합성, 책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와 연계하여 실시함으로써 구군 간 업무 추진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구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정의 주요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중앙부처와는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여 ‘창조도시 울산’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