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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의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 허가시부터 관리하자 ’ 는 취지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세대․다가구주택 생활폐기물보관함 설치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t시는 건축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다세대・다가구 주택 신축이 급증하고 있지만 수거장소와 수거시기를 무시한 쓰레기 방출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었고, 특히 여름철에는 고질적인 생활악취 등으로 민원도 잇따르고 있었다.
이에 양산시 원스톱팀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특수시책으로 관내 다세대․다가구주택의 도로변에 노출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를 보관하기 위해 생활폐기물보관함 설치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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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가 도로변 등에 방치되는 경우가 대폭 줄어 도시미관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생활악취 민원도 감소하게 되었고, 신규 건축 다세대・다가구 주택에 설치된 생활폐기물보관함을 보고 기존 다세대・다가구 주택에서도 설치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행 초부터 관내 건축사회와 건축주, 시공사에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사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