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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월 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직원 정례조회에서 ‘제9회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날’을 기념하여 조선해양산업 발전 공로자에 대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17명(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4명, 울산시장 표창 13명)이다.
울산시는 장영주 현대중공업 기장, 고진영 현대미포조선 부장, 김종문 오션마린서비스 대표이사, 홍승업 동아기업 대표이사 등 4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전수한다.
또 김용석 세영기업 대표이사, 김경민 조광선박 대표이사, 김영화 대성 대표이사, 안규호 대우종합해사 대표이사, 이하섭 현대중공업 기장, 권재훈 현대미포조선 차장, 정성진 현대미포조선 차장, 유창훈 세진중공업 차장, 배동실 신한기계 기원, 조태래 코어라인 이사, 김상철 세일기계 기장, 손호영 남명이엔지 현장소장, 신충선 울산경제진흥원 연구원 등 13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동구 미포만 백사장 사진과 거북선이 그려진 오백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현대중공업을 세워 조선해양산업을 일으킨 불굴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그리고 노사가 화합해 ICT기술 접목, 친환경·안전 운항을 실현하는 고부가가치 선박개발 등 조선해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울산시와 동구청 공동으로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기발한 콘테스트(7월 26일), 방어잡기(25일~26일), 일산대첩(25일), 수상레저시범쇼(25일~26일) 등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지난 2006년 우리나라 근대화의 주역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3대 주력산업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 뜻을 깊이 새겨 기업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적으로 ‘주력산업의 날’을 제정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준공일 및 초대형 선박 1, 2호기 선박명명식을 기념해 매년 6월 28일이 기념일로 제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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