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이엔씨, 네트, 새한하이테크, 신흥정공, 켐프, 에이치엘비네트웍스 등 6개사
-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마린텍 차이나 2015’에 참가할 울산지역 업체들이 선정됐다.
13일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이 선정한 업체는 동우이엔씨, 네트, 새한하이테크, 신흥정공, 켐프, 에이치엘비네트웍스 등 6개사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마린텍 차이나 2015’는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 조선해양 비즈니스 전문 박람회로 조선강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지에서 대형 조선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
조선 해양산업 관련 기자재, 장비, 기술 서비스 등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지역 조선 관련 중소기업에게 활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업체에는 박람회 부스비와 편도통관비외에 전문 통역원이 제공된다.
한편 전문통역원들은 모두 ‘기술전문 통역요원 양성 산학관 과정’을 거친 인력들로 중소기업들을 위한 제품홍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통역권들은 이 과정을 거쳐 지난 2007년부터 활동에 들어가 현재까지 150명이 배출됐으며, 40개사에 수출상담액만 5,318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