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부군수에 박달호 경남도 기계융합산업과장이 29일 취임했다.

    박달호 신임 산청부군수는 29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달호 부군수는 거창출신으로 거창대성고등학교와 진주산업대학교 산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2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정책기획관실 성과조직관리담당, 고용정책단 고용정책담당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남도 성장동력과장, 기계융합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군수는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생활 중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 부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힐링문화라는 미래 트렌드를 군정방향으로 정하고 산청이 세계적인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