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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9일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3사 간 무선인터넷(Wi-Fi) 확산기반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무선인터넷(Wi-Fi) 확산기반 조성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시군청 민원실, 복지시설, 터미널 등 7,816곳의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하는 것이다.
경남의 설치대상 지역은 18개 시군 378곳으로 지난 2년간 7개 시군 278곳이 설치가 완료 되었으며, 올해 11개 시군에 100곳이 늘어난다.
이를 통해 서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이용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정부, 지자체, 통신3사가 1:1:2 비율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4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무선인터넷 설치된 장소에서 개인의 휴대폰으로 환경설정의 네트워크 연결 Wi-Fi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라는 접속하면 무료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이상훈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전통시장, 민원센터, 복지시설, 터미널 등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Wi-Fi) 구축을 확산함으로써 서민, 소외계층의 무선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하고 이용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