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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권민호 시장)는 깨끗한 산업단지 가꾸기의 일환으로 2일 오비일반산업단지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오비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주)장한, 대아기업(주), GMP산업, 기득산업(주), 오비마을 주민, 거제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에서는 단순한 쓰레기 줍기에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 주변 녹지공간에 조성된 방음·방진용 수목에 비료 주기 및 도로변 여러 가지 장애요인으로 인하여 청소가 어려웠던 구간의 집중 청소를 실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업 운영으로 인해 생기는 주민 불편사항은 단시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움이 있으나 기업·주민·행정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수시로 마련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 모두가 윈-윈하는 행복한 기업도시를 만들 수 있을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꾸기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거제시는 오비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저감을 위해 메타세콰이어 등 수목을 400주가량 식재하여 가꾸고 관리하고 있다. (사진=거제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