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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과의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5월 28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6월 8일과 10일에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학교운영위원회위원 4,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책 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주요교육 정책 안내 및 학부모 관심 주제에 대한 전문 강의와 클래식 공연을 함께 진행하여 학교운영위원으로서 전문성 신장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김석준 교육감이 ‘부산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교육부 오승걸 학교정책관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 박경옥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교교육의 방향’주제의 특강을 하며 자유학기제,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교육, 인성교육강화, 입시 및 진로교육 등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준다.
또 외화 번역가 이미도 작가의 ‘창조적 상상력’ 및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의 ‘부모도 사랑 받고 싶다’ 등 학부모들을 위한 특강이 함께 마련돼 부모와 자녀간의 상호 이해와 사랑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불의의 사고로 입은 장애를 끈질긴 집념으로 극복하고 현재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는 가수 강원래의 강의도 이어진다.
시교육청 강종환 교육재정과장은 “부산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와 주요 교육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부산교육을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계속해서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