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크 발전의 견인차 역할 하겠다
-
한국실크연구원 제13대 원장에 전영경 전 진주부시장이 8일 산업부장관 승인을 받아 최종 결정됐다.
전 원장은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뿐만 아니라 한국 실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연구는 연구원에게 맡기고 정부, 경남도, 진주시를 부지런히 다니면서 예산을 확보하는 등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39년간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 15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전영경 원장은 진주시 정촌면 출신으로 1975년 진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남도청 회계과장, 예산담당관, 밀양부시장, 경남도청 환경산림국장, 진주 부시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임기는 2018년 5월 7일까지 3년이다. [사진=실크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