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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돌발병해충 및 외래병해충 초기방제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병해충 발생 예찰단을 조직하고 시설채소 작물의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는 국가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은 최초발생시 방제가 어렵고 작물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비닐하우스 내 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매개충 발생시 초기 박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예찰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 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의 토마토 퇴록바이러스병과 사탕무우황화바이러스병은 토마토와 파프리카작물에 주로 발생하며, 바이러스병은 방제 전용약제가 없어 한번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워 온실내 식물체 전체를 폐기해야할 정도로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매개충인 진딧물과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등의 발생 사전 예찰활동이 중요하며, 발생시 매개충 초기 박멸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303농가에서 131ha를 재배하여 연간 1만5천톤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