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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학교교육운영위원, 여성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하고 동 지역 인재육성 학숙관 건립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지역 인재육성 및 우수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 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의견 이였으나 일부는 신중한 논의와 검토를 거친 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 는 학습과 숙식이 가능한 학숙관을 건립하고 3개 학교 학년별 60명 총 180여명을 선발해 방과후 학숙관에서 유명 강사의 수업 진행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선두 부시장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위해 일선 교육 현장 전문가를 모시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지역의 인재 유출은 시 발전에도 저해를 가져오는 만큼 다양한 인재육성 방안을 모색해 교육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말 개최 예정인 ‘2015년 상반기 시민대토론회’에 동 지역 인재육성 학숙관 건립건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추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