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 안심비상벨 설치사업 및 교육홍보사업 부문 심사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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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의 ‘2014년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에서 부산시가 최우수 기관 및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됐다.여겅가족부는 전국 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부산시는 2월10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특히,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공원, 해수욕장 등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여성․아동 안심비상벨 설치사업은 지역안전 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전국 지자체에 벤치마킹 사례로 보급될 예정이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사업을 대상으로 운영기반, 사업운영 등 총 8개 지표의 실적에 대해 진행됐다부산시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의 우수사업은 △여성아동 보호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권역별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여성아동 대상별 맞춤형 성폭력예방교육 △여성아동 안심 비상벨 설치사업 △여성아동 안심지킴이단 운영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위험요인 정비 △여성폭력예방 방송CF 제작 등 홍보사업 △여성폭력추방 릴레이 캠페인 △청소년 성매매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이 있다.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관은 “여성과 아동에 대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번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구석구석이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는 현재 시·도 및 시·군·구별로 243개 있다. 부산시의 경우 시 및 16개 구·군에 경찰, 의료기관, 여성시설 등 관련기관 및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아동폭력근절을 위한 각종 교육 및 홍보 등 예방사업과 피해자 보호사업 등 지역사회 안전망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