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통계청 동남지방본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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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리에 위치한 국리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자리에 총사업비 915억원을 투입해 지하4층, 지상11층 규모의 통합청사를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부산 이전 후 캠코의 첫번째 국유지 개발사업으로 부산 소재 노후 공공기관 사옥 재건축을 통해 예산 절감과 국유자산 가치 증대.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통합청사는 2018년 말 완공 예정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통계청 동남지방통계청 본부, 부산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입주한다.캠코 이경열 이사는 “지금까지 캠코는 12건의 국유지 위탁 개발을 완료하여 국가 필요시설을 공급하고 재정건전성을 제고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부증대를 위한 정부정책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국유지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