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완성, 서부청사 개청 등 문화·산업 갖춘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
  • ▲ 이창희 진주시장이 2015년 시정 계획안을 설명하고 있다
    ▲ 이창희 진주시장이 2015년 시정 계획안을 설명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혁신도시 완성과 경상남도 서부청사 개청, 항공 산업 등 신 성장 동력산업 육성 및 남부내륙철도 개설과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진주를 산업문화, 복지환경, 봉사행정을 갖춘인구 50만 자족도시’ ‘남부권 중추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우선 과제로 기업유치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뿌리산업과 항공 산업 및 세라믹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뿌리산업의 핵심기관인 뿌리기술지원센터는 2015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고, 특화산업단지는 2016년 상반기 SPC사업을 착공해 2017년 완공함으로써 동남권 뿌리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진주시청]

     

  • ▲ 뿌리산업단지 기술이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뿌리산업단지 기술이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항공 국가산단은 1차로 진주시 정촌면 일원에 165규모로 조성되며 입주업체 수요에 따라 2차로 50만평, 3차로 34만평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각종 인프라 구축과 외국인 투자기업 입주 등으로 20조원의 경제효과와 58,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항공 산업을 G7 진입이란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는 선도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 = 진주시청]

  • ▲ 항공산단 현장을 찾은(왼쪽 이창희시장)이 홍준표 도지사에게 항공산단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항공산단 현장을 찾은(왼쪽 이창희시장)이 홍준표 도지사에게 항공산단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세라믹소재 종합 지원센터와 실크산업혁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바이오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등 첨단산업과 향토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GS칼텍스 복합수지공장 1단계 가동에 이어 올해 2단계 공사를 착공해 국내 복합수지 생산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상평산업단지는 친환경 첨단산업 위주로 업종을 재편하고, 아파트형 공장은 올해 국비 10억 원이 설계비로 확보됨에 따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와 전통시장 환경개선,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 기술애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계류, 제조업 등 우리 제품의 수출 확대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진주시청]

  • ▲ 혁신도시내 전경 LH 본사사옥 4월 준공을 앞두고 마지막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혁신도시내 전경 LH 본사사옥 4월 준공을 앞두고 마지막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시는 미래지향 도시구축의 밑그림이 될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300여개에 달하는 연관 산업체와 유관기관 유치가 진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 하고, ‘혁신도시~진주 IC간 혁신도시~국도2호선간 연결도로 완공’, 충무공동주민센터와 장난감은행 및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으로 (복지·문화·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올해 7월 서부청사  개청에 맞혀 주변 여건 및 인근 자치단체와 상생 발전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진주부흥 프로젝트에 맞는 초전지역 일원을 신도심으로 개발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지도록 경남도와 적극 협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남부 관문인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인근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1·2단계 조성사업은 올해 완공해 교통과 물류 유통기능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일반성 대곡지구 종합정비사업과 금호지 경관사업도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 을 조성해 나가고, ()진주역사 및 폐선부지 활용방안과 현재추진중인 진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내실 있게 실시해 원도심 활력증진과 기능회복에도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진주시청]

  • ▲ 금호지 개선사업 전경
    ▲ 금호지 개선사업 전경

    진주시는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실현키 위해 좋은세상’ ‘무장애도시’ ‘장난감은행을 더욱 활성화 하고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독창적 시민중심의 4대 복지시책을 강화해 아픔을 나누고 웃음을 배가하는 생활복지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좋은세상은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 관 공동 주도에서 완전한 민간주도형 사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무장애도시는 진주형 BF 인증제 제정과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모두가 편안한 장애물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

    장남감은행은 시청을 비롯한 서부권의 무지개동산과 동부권의 은하수동산에 이어 혁신도시 내 충무공동으로 확대 설치 운영하고, 어린이집 건강돌보미 사업을 확대해 출산장려와 보육서비스에 향상키로 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함으로서 기본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주거와 생계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성, 여성과 다문화가족의 능력개발과 자활 자립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주민센터 내 건강생활실천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고, 치매와 비만관리 등 예방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및 건강 · 행복 플러스사업 으로 공공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건강도시를 구현해 나간다. [사진 = 진주시청]

  • ▲ 좋은세상 봉사단체가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좋은세상 봉사단체가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글로벌 축제도시의 품격향상과 자립을 추진키 위해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미국 히달고시,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고 미국 투산시에 미주대륙 진출 전진기지인 유등보관 창고시설을 확보해 효율적인 해외 진출은 물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진주성을 중심으로 유료화 방안을 추진해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예술회관과 전승학교, 토요상설공연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무형유산 전승보존과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도 조속히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촉석루를 국보로와 진주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 우리 문화재의 제 가치를 찾고 이를 관광자원화 할 것이며, ‘월아산 산림레포츠 문화타운을 조성과 혁신도시 내에 이성자 미술관을 개관해 소장품 관리와 작품 감상의 기회를 넓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금산면 와룡지구, 내동면 삼계지구에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진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자율 통합으로 통합체육회도 발족해, 보다 능률적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진주시청]

  • ▲ 진주 유등축제 불꽃 놀이 장면
    ▲ 진주 유등축제 불꽃 놀이 장면

    진주시는 안전한 도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도시관제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취약지역의 방범, 교통, 재난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재해 위험 지나 시설물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과 경로당, 어린이 시설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대책을 적극 강구함은 물론 각종 축제나 행사시에도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나 진주길조성사업은 인근산과 도심명소를 연결하는 문화생태 탐방로로 도시주변 10대산에 힐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양호 농촌테마공원, 월아산에 목재 문화체험장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진주를 만들어 나간다. 

    또한 ()진주역~경상대, 남부 산림연구소~망성교간, 소망진산~희망교간, 철도폐선 구간인 신진주역~반성역간을 자전거도로로 개설해 전국 10대 자전거 도시다운 이용률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판문동 외 5개 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소화조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해 맑은 물 공급과 남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을 본격 가동함으로서 도시 팽창에 대비한 대중교통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이고 편리한 선진 교통시스템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진주시청]

  • ▲ 도시관제 센터에서 주요도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 도시관제 센터에서 주요도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시는 농업 산업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성인한 제1회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관련 종자, 장비 전시와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우리농업의 산업화와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해 시험재배 묘포 장을 갖추고 연구지도 여건을 개선해 진주시 농업발전에 충분한 역할을 담당토록 하고, 2015년도 농산물 수출목표를 4,500만 불로 정하고 수출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업인 대학 운영, 영농교육 등으로 농업 CEO 육성과 신기술을 보급해 과수, 채소, 축산 등 분야별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진주시청]

  • ▲ 제1회 국제농식품 박람회에서 해외 농식품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컷팅식을 하고 있다
    ▲ 제1회 국제농식품 박람회에서 해외 농식품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컷팅식을 하고 있다

    창의적 인재육성과 열린 시정을 위해 범정부적 과제인 규제개혁 정책에 맞춰 시민생활 불편사항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해,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아카데미는 저비용 고품질 학습의 성공 모델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자기주도학습과 진로진학 등 수요자 요구에 부응토록 하고 시민교양강좌, 시민건강교실, 노인대학 운영 등 평생학습을 진흥해 교육도시 진주의 위상을 세워 나간다.

    이와 함께 민원업무는 친절신속정확한 처리를 목표로 시민감동 클린민원, One-Stop 오케이민원, 야간민원실 운영 등 시민만족 봉사행정을 실천해 나감과 동시에 현장행정 중시, 각종 간담회와 열린시장실, SNS 등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제안과 전문가의 정책자문을 구하는 등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진주시청]

  • ▲ 진주 아카데미가 여름 방학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난다
    ▲ 진주 아카데미가 여름 방학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