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7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뿌리산업단지 실수요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가 경남도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됨에 따라 뿌리산단 조성의 본격적인 사업시행 절차로, 입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했다.

    시 는 설명회에 앞서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착수, 문화재 발굴, 사후영향평가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17년 말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항공,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국 200여 업체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과거와는 달리 친환경 공정기술 청정산업으로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고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동남권 뿌리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는데 총력을 기울여 산업문화도시의 완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