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과 몰입은 즐거운 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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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경남도부지사가 “몰입의 즐거움”으로 경상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가졌다.
국립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은 28일 오후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최구식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를 초청하고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강연회는 1·2부로 나눠 두 차례 진행했고 ‘직업과 진로’ 수강생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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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진주의 유고한 역사와 경남의 요충지로서 충분한 역할을 설명하고, 경남의 청년으로서 고장의 역사의식을 깊이 있게 이해해 이를 초석 삼아 꿈과 이상을 펼쳐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젊은 시절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유모석인 언변으로 얘기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등 인생의 선배로서 결실을 맺기 위한 ‘집중과 몰입은 즐거운 비명’ 이라고 말해 수강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서부청사 진주개청은 “엄청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톱니처럼 물려 서부경남의 큰 발전은 물론, 새로운 역사를 쓰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구식 부지사는 1978년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7년간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이후 국회의장 공보수석 비서관을 거쳐 제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