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 자연이 키운 명품… 생산·브랜드 경쟁력 입증
  • ▲ 산청군의 대표 특산물인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산청군
    ▲ 산청군의 대표 특산물인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산청군
    산청군의 대표 특산물인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대상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청군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품목이 지역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산청딸기는 2008년 첫 수상 이후 총 11회, 산청곶감은 2016년부터 총 10회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약 430㏊에서 연간 1만6000t 이상을 생산하며 약 1300억원 규모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경호강·덕천강·양천강 유역의 비옥한 충적토와 지리산에서 형성되는 기후 조건이 어우러져 고품질 딸기 생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산청군은 재배시설 현대화와 신기술 보급, 홍보행사 등을 통해 딸기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산청곶감 역시 지리산 일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동결건조 방식으로 쫀득한 식감과 뛰어난 색감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06년 산림청 지리적 표시등록을 완료하고 생산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매년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의 노력과 군민의 성원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명품 농특산물의 품질 유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