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인재 양성 교육플랫폼으로 조성
  • ▲ 진주시는 지난 23일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착공식을 개최했다.ⓒ진주시
    ▲ 진주시는 지난 23일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착공식을 개최했다.ⓒ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23일 망경동 지식산업센터 앞에서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은 미래 첨단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과학 기반 문화시설이다.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3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건립된다.

    과학관 지하 1층에는 천체투영관, 지상 1층에는 카페와 기념품숍, 2층에는 항공기술관, 3층에는 천문우주관 등이 들어선다.

    진주시는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을 시민 누구나 과학문화를 친숙하게 누릴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이자, 지역 학생들이 창의적 역량을 키우며 미래 우주항공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이 진주시가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핵심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는 과학문화를 친숙하게 누릴 기회를,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도전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