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진주관)·기업가정신관 건립 등 국비 반영 건의
  •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좌측부터 김대식,정점식,최형두 국회의원ⓒ진주시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좌측부터 김대식,정점식,최형두 국회의원ⓒ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조 시장의 국회 방문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후 최종 조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문화관광·우주항공분야 등 지역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조 시장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대식·정점식·최형두 위원을 만나 진주의 숙원사업이 미래 전략산업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사업임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조 시장의 주요 건의 사업은 △대한민국기업가정신관 건립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경남서부음악창작소 건립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 지원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민군 겸용 미래형비행체 안전성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조 시장은 “진주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이자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2026년 예산 반영 여부는 진주의 향후 1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자, 대한민국 경제·문화·항공우주 발전 전략과 직결된 국가적 사업의 분수령”이라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진주시는 예결위 심사 종료 시까지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전방위적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