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추진협약 체결... 세계 이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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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15일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진주시
진주시는 15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경상남도·진주시가 주관하는 ‘2026 아시아 이스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했다.‘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는 경남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 기간에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팝업스토어,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진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함께 국외 선수단과 관계자를 위해 지역의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주의 문화와 예술을 아시아 각국에 널리 알리는 등 진주가 세계적인 이스포츠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조규일 진주시장은 “국제 규모의 이스포츠대회를 진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3년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2025년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또한 완벽하게 준비해 이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