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 향상, 복지 증진 공로 인정받아
  • ▲ 박희용 부산시의회 의원.ⓒ부산시의회
    ▲ 박희용 부산시의회 의원.ⓒ부산시의회
    박희용 부산시의회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1)은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장애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의회는 18일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에서 박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성현달·문영미·서국보 부신시의회의원 등과 장애인과 가족, 특수학교 어린이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 보호와 정책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장애인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 지원정책을 부산시에 제안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부신시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열린 문화·예술의 장 조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청년작가 작품 전시회, 특수학교 어린이 체험 부스, 다대포해변공원에서의 '담쟁이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