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관련 종사자 대상 실무 교육…위탁 전 주기 관리 강조
  • ▲ 2025년 2차 민간위탁 선진화를 위한 서비스 품질경영 교육.ⓒ공공관리연구원
    ▲ 2025년 2차 민간위탁 선진화를 위한 서비스 품질경영 교육.ⓒ공공관리연구원
    공공관리연구원이 민간위탁 제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원은 민간위탁 분야 공무원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2차 민간위탁 선진화를 위한 서비스 품질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설문을 통해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바탕으로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으며, 민간위탁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민간위탁의 이해 △민간위탁 표준적 관리 △민간위탁 효율적 관리 △민간위탁 투명한 관리(감사)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관련 법령과 지침에 대한 이해도 함께 다뤄졌다. 공유재산법과 정부조직법, 지방자치법 등을 중심으로 민간위탁 제도의 법적 기반을 되짚었다.

    홍원기 공공관리연구원 팀장은 강의에서 "민간위탁 제도는 지방자치가 본격화된 이후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되며 자리잡은 핵심 운영방식"이라며, "복지·문화·체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팀장은 '사전 기획-위탁 운영-성과 관리-재계약'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단순한 위탁 관리가 아닌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