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입장권 포함 워케이션·투어·촬영 패키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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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벤처기업 링크업이 오는 9일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와 연계한 '부산불꽃축제 체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이번 상품은 지역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수의 지역관광기업들과 협업해 기획했으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연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링크업은 지난 7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부산바다축제 '히든 스테이지'에서 지역기업들과 성공적으로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체류형 관광상품을 준비했다.이번 패키지는 부산불꽃축제 입장권과 참여 기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더휴일의 워케이션 패키지 △초록배낭의 세븐브리지투어 패키지 △밝히는사람들의 LED 야간촬영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축제 입장권만 제공하던 기존 상품과 차별화한 패키지로, 관광객들이 부산에 오래 머무르며 더 많은 지역관광을 경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정용희 링크업 대표는 "부산불꽃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방문객들이 부산에서 더 오래 머무르며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링크업은 온라인 주류 유통 플랫폼(B2B)인 '월드비어마켓'을 서비스하는 푸드테크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주류 유통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페스티벌 시장의 데이터 표준화 제시를 통해 축제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는 관광벤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