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장 9명, 시군 부단체장 12명, 과장급 48명 등 69명 인사도정 주요현안 추진 동력 확보 위해 각 분야 전문성 최우선 고려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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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실국장·부단체장 등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국장 9명, 시군 부단체장 12명, 과장급 48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했다.이번 정기인사는 남해안관광벨트 글로벌허브 구축과 지방시대 인재양성 기반 구축 등 주요 도정현안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에 발맞춰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최우선 고려해 배치했다.3급 국장급으로는 이미화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경제통상국장에 임명했으며, 김희용 부이사관은 행정국장, 윤인국 부이사관은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부이사관은 해양수산국장, 이정곤 부이사관은 문화체육국장, 신종우 부이사관은 복지여성국장, 박일동 부이사관은 보건의료국장에 각각 임명했다.아울러 장영욱 서기관을 관광개발국장 직무대리에, 김인수 서기관을 농정국장 직무대리에 발령했다.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12명을 전보하고 6명을 유임했다.진주부시장에는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통영부시장에는 조형호 부이사관, 사천부시장에는 김성규 균형발전국장, 김해부시장에는 안경원 이사관, 양산부시장에는 조현옥 자치행정국장, 함안부군수에는 허대양 도시정책과장, 창녕부군수에는 최영호 부이사관, 고성부군수에는 박성준 물류공항철도과장, 남해부군수에는 김신호 전략산업과장, 하동부군수에는 백종철 보건행정과장, 산청부군수에는 한미영 문화예술과장, 거창부군수에는 이병철 부이사관을 임명했다.4급 과장급 인사는 총 48명으로 이중 전보발령 35명, 승진에 따른 보직 부여 6명, 직무대리 3명, 중앙부처 등 파견 4명 등이다.경남도 관계자는 “민선8기 경남도정이 산업, 경제, 복지, 문화, 관광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그 결과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