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문 "동래구, 부산 혁신 1번지 만들 것"
  • ▲ 권영문 변호사가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변진성 기자
    ▲ 권영문 변호사가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변진성 기자
    30여년 간 법조인으로 활동해 온 권영문 변호사가 내년 총선에서 부산 동래구 출마를 선언했다.

    권 변호사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정치의 1번지 동래를 부산 혁신의 1번지로 만들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소통·화합의 공동체 조성 ▲지역 현안 우선 해결 ▲제도·규제 혁신 등을 내세웠다.

    권 변호사는 "법조인으로 쌓아온 공정과 상식으로 동래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며 "동래를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로 만들고 정체된 지역 현안을 우선 해결해 동래의 활기를 되찾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부산지방법원과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장 등을 지냈으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