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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신발 육성을 위한 '2017년도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와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지난 06년부터 매년 5개사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우리브랜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4억원 규모로 지역 신발 브랜드 5개를 발굴해 1개 브랜드당 80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신발기업 및 단체 등으로 자체브랜드 신발을 생산·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개발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산단382로14번길55)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발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1-979-1793, 메일 kimkh@shoenet.org)
시 관계자는 "부산신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산시, 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의 협력으로 부산신발이 곧 세계신발이란 인식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신발의 명품화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