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이 운전 중 '포켓몬고' 게임 등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위치기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확산으로 인해 차량 운전 중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운전자가 나옴에 따라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부산에서는 지난 1일 사상구청 교차로에서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하던 40대 운전자가 적발된 바 있다.

    또한 게임을 하면서 무단횡단을 하는 학생 등에 대해 계도 조치한 사례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포켓몬 고 게임관련 사고발생은 없으나, 지난해 9월 일본에서는 운전 중 게임을 하던 운전자가 행인 2명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부산경찰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보행자 무단횡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청소년 등 주요 게임 연령층을 중점으로 SNS 홍보 및 각 학교에 서한문을 발송해 포켓몬 주요 출몰지역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 시 도로교통법 49조에 따라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되며, 무단횡단의 경우 같은 법 10조에 따라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