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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장유휴게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구로 장식된 트리 등으로 건물 안팎에 조명 장치를 설치,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장유휴게소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건물 처마 등에 아늑한 전등 시설을 설치, 장거리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를 내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남해고속도로의 부산 방향 마지막 휴게소라는 지리적 위치를 감안한 맞춤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