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모습.ⓒ합천군 제공
    ▲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모습.ⓒ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영상테마파크에서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마다 '7080 복고 페스티벌 추억1번지'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상테마파크 추억1번지 코너에는 1970년대 말 국민적 열풍을 몰고 왔던 스카이콩콩부터 동네 친구와 온종일 신나게 즐기던 골목놀이와 새총 쏘기 등 추억의 놀이가 골목 곳곳 마련돼 있다.

    또 7080 음악다방과 추억의 교실 등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체험시설에는 70~80년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인물들을 재현할 수 있는 의상과 소품이 비치된다.

    경남  합천 영상테마파크에는 이곳에서 촬영한 '인천상륙작전' '밀정' '덕혜옹주' 등 영화가 연이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개관이래 첫 50만명을 넘는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올들어 청와대 세트장이 마련되는 등 시설이 보완되면서 관람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복고 열풍을 감안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체험형 콘텐츠를 보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