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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시민들이 야간에 도심 하천변을 통행할때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밤길 안심 로고젝터’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래스에 LED를 투사시켜 바닥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로, 야간에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 예방 장치로 이용되고 있다.
설치된 곳은 해반천 10곳·율하천 3곳·대청천 3곳 등 16곳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로고젝터를 통해 '함께 만들어요' ‘여성친화도시 김해’ ‘걱정마세요 김해는 안전합니다’ ‘해반천에 안전 더하기’ 등 문구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가 연출된다.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여성친화도시 이미지와 함께 사전 범죄예방효과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